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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기록

난방텐트 1인용 후기

by 메가홀리 2022. 12. 15.

난방텐트 싱글 사이즈를 주문했다. 추위를 적게 타서 사실 난방기구 없이 겨울을 보내는 편인데, 창문으로 바람이 살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잘 때 코가 시리기 시작했다. 이건 아니다 싶어, 인터넷을 찾다가 구입하게 된 난방 텐트. 원터치라 설치도 쉽고 따뜻해 보여 구입했다.

내 침대가 슈퍼싱글 사이즈인데 난방텐트 1인용 구입하면. 싱글, 슈퍼싱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것 같다.

 

난방 텐트 설치

제품이 도착하자마자 설치를 했다. 가구 설치도 좋아하고 꽤 잘하는 편인데, 텐트는 처음 설치해 본다. 텐트를 감싸고 있는 고무줄을 제거하니 후다 다다다닥 소리와 함께 쫙 펴지는 게 아닌가. 세상 좋아졌다. 대충 텐트 모양을 잡고 그 상태로 침실로 가서 설치를 해주었다. 3만 원대로 구매했는데 천재질에다가 매트리스에 고정시킬 수 있는 고무줄까지 있어 좋다. 설치는 10분 만에 끝났고 꽤 만족스럽다.

 

원티치-난방텐트-1인용

 

이렇게 아늑할 일인가. 일단 텐트를 열어 환기를 좀 시켜준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공간도 넉넉하고 캠핑 온 기분이다. 

 

난방 텐트 효과

정확하게 기온을 측정한 것은 아니나, 난방 텐트를 구입한 가장 큰 이유는 우풍때문이다. 머리 쪽으로 찬 바람이 그대로 느껴져 잠들기까지 조금 고생스러웠는데, 확실히 바람은 잘 막아준다. 난방 텐트도 여러 가지 재질이 있는데, 천재질로 하길 정말 다행이다. 일단 퀄리티가 더 좋아 보이고 보온성도 더 좋게 느껴진다. 무엇보다, 세탁도 쉽게 할 수 있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겠다.

난방 텐트 하나 설치한 것뿐인데, 참 든든하다. 전기매트 없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겠다. 올 겨울은 난방 텐트로 든든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보온성은 기본이고, 분위기도 좋아 일석이조다. 감성 조명 사서 꾸며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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