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빈폴맨

올해 알게 된 침착맨 유튜브. 이제는 라디오처럼 틀어놓고 일을 하고 있다. 침착맨, 주호민, 김풍 이 세 사람의 콤비가 정말 재미있다. 아저씨들이 모여 이야기하는 것에 이렇게 빠질 줄 누가 알았을까. 얼마 전 보게 된 침착 맨 방랑 화가 이병건을 보게 되었는데, 빈폴 모델이기도 한 것 같다.

 

침착맨

웹툰 작가로 현재는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활동 중이다. 처음에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그냥 한 번 듣게 된 것인데, 지금은 거의 모든 영상을 본 것 같다. 특별한 일은 하지 않는다. 그냥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보게 되는 이유는, 주제가 굉장히 다양하다. 지루할 틈이 없다. 그리고 특히 침착맨 주호민 김풍 이 세 사람이 모였을 때 웃음코드가 정말 잘 맞는다. 계속 이야기를 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화면을 볼 필요도 없어 그냥 영상을 틀어놓고 일을 한다. 일할 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버렸다. 어쩌다 이렇게 되어 버렸지.

 

빈폴맨

빈폴맨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침착맨 스타일링이 나와있다. 모델들 사이에 있는 침착맨 모습이 왜 이렇게 어색하면서 어울리는 거지..

빈폴맨도 이번 침착맨과 협업으로 홍보 효과를 제대로 봤을 것 같다. 침착맨의 팬층을 생각하면 빈폴의 탁월한 선택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이상하게 어울린다. 침착맨의 착장 스타일을 이렇게 정리해 두니 쇼핑하기도 편하고, 가격까지 한 번에 알 수 있으니 정말 편리하다.

빈폴 베이직 스타일의 니트를 좋아하는데, 처음으로 들어고 본 빈폴 맨 홈페이지를 보니 나도 사고 싶은 아이템들이 정말 많다.

남자 친구 선물로도 진짜 좋을 아이템들이 가득이다. 크리스마스 이벤트들도 하고 있는 것 같고, 새삼 빈폴맨 디자인이 이렇게 이뻤나 하고 한참을 구경했다.

 

많은 남성분들이 옷 스타일링을 어려워하는데, 빈폴맨 홈페이지를 참고해도 좋다. 베이직하면서 데일리로 입을 만한 디자인과 스타일이 정말 잘 나와있다. 추워도 패션을 놓칠 수 없는 모두에게, 빈폴맨 한 번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