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 월렛 사용 후기 장.단점 (ft.싱가포르)

여행 필수템이 되어버린 트래블 월렛 카드 실제 사용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해외에서도 체크카드처럼 사용가능하고 교통카드로도 사용 가능한 트래블 월렛 카드를 싱가포르에서 사용해 보았어요. 사용하면서 느꼈던 장. 단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트래블 월렛

 

 

 

트래블월렛 어플을 이용하여 카드에 미리 외화를 충전하고 충전된 외화로 수수료 없이 해외결제가 가능한 카드입니다. 어플을 설치하고 연결계좌를 등록하면 카드 신청이 가능합니다. 저는 카드를 받기까지 3-4일이 소용되었는데 여행 계획 중이신 분들은 미리 신청하고 받아 두시면 좋을 거예요. 연동할 은행계좌는 특정 은행이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모든 은행 연동 가능하고요, 참고로 트래블로드는 꼭 하나은행 계좌가 있어야 합니다. 해외에서 교통카드, 결제, 그리고 현금 인출까지 모두 수수료 없이 사용가능하며, 환전할 때는 당일 환율 적용됩니다. 

 

 

 

 

 

 

 

 

 

사용 후기 장점

 

 

직접 사용해 본 트래블 월렛은 사용 후기는 정말 장점이 많았습니다. 특히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저에겐 이젠 필수템이 되어버렸습니다. 해외에서 현금사용하면 불편한 점들이 있는데 그 부분이 모두 해결되었습니다. 무리하게 많이 현금으로 환전할 필요도 없고 필요한 만큼 딱 쓸 수 있어 좋았어요. 많은 장점들이 있었지만 몇 가지만 뽑아보겠습니다.

 

 

 

 

 

 

 

 

 

 

1. 빠른 외화 충전

 

처음 해외여행 갈 때 얼마를 환전할지 고민이 되는데요, 일단 소액만 충전을 하고 여행 중 필요할 때 그때그때 충전을 하며 썼더니, 불필요한 환전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송금하는 것만큼 간편하고 쉬웠어요. 인증절차 없이 바로 연동된 은행계좌에서 충전이 가능했어요. 하루 여행하며 쓰고, 다음날 여행 계획 세우며 충전하고 이렇게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여행이 끝난 후 돌아오니, 다시 원화로 환불가능했기 때문에 정말 간편했어요. 환불할 때도 수수료 없이 해당 당일 환율 적용되어 환불됩니다.

 

 

 

 

 

 

 

 

 

2. 수수료 없이 사용 가능

 

이 부분이 가장 좋았던 거 같아요. 충전만 하면 바로 카드에서 돈이 빠져나가서, 현금 쓰는 것처럼 수수료 걱정 없이 쇼핑이 가능했습니다. ATM에서도 VISA가능 ATM 있으면 현금 출금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현금 쓸 일이 없어서 싱가포르에서는 한 번도 현금인출을 하지 않았어요. 마켓을 가도 요즘은 다 카드를 받아서 카드로 결제를 했고, 혹시 몰라 싱가포르 그랩을 탈 때 현금이 필요할 것 같아 준비를 했었는데, 싱가포르는 그랩이랑 택시 요금이 별 차이가 없었어요. 심지어 택시가 더 저렴하기도 했답니다. 택시 요금도 다 이 카드로 결제 가능했으니 참고해 주세요.

 

 

 

 

 

 

 

 

 

 

 

3. 교통수단

 

싱가포르 여행하면서 버스, 지하철, 택시 모두 트래블월렛 카드로 해결했어요. 이번 싱가포르 여행땐 지하철을 가장 많이 이용했는데요. 우리나라처럼 전철이 깨끗했고, 유용해서 가장 편리한 교통수단이었습니다. 그리고 주요 관광지까지도 모두 전철로 이동이 가능했기 때문에, 교통수단으로 전철 타시면 될 거예요. 싱가포르 전철 요금은 거리마다 상이하니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트래블 월렛 단점

 

 

단점을 꼽기가 힘들었지만, 싱가포르 여행할 때 저는 트래블월렛, 그리고 친구는 트래블로드를 사용했어요. 그래서 발견한 단점이 있었습니다. 여행지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바랄게요.

 

 

 

 

 

 

 

 

 

 

 

1. 환율적용 금액

 

사실 이게 가장 큰 단점이었어요. 바로 환율적용 금액이었는데요, 친구와 같은 금액을 충전을 해도 트래블로드와 금액이 차이가 있었어요.

예를 들어, 트래블월렛은 싱가포르 달러로 1달러 = 1001.0이었다면, 트래블로드는 1달러 = 997.0달러였어요. 1달러로 비교했을 땐 큰 차이가 없어 보였지만, 큰 금액을 충전할 때는 차이가 꽤 되더라고요. 그래서 나중에 좀 비싼 기념품을 살 때는 친구 트래블로드로 충전하고 결제했어요. 충전을 할 때마다 환율차이가 있어서 나중에는 그냥 친구 카드로 충전하고 다녔습니다. 나중에 또 여행을 가게 된다면 하나은행 개설하고 트래블로드를 사용할 것 같아요. 환율적용 부분에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2. 교통수단 요금 후불

 

보통 트래블월렛으로 결제를 하면 바로 얼마 썼는지 알 수 있는데요, 버스, 전철을 이용했을 때는 다음날 돈이 빠져나갑니다. 택시는 바로 돈이 빠져나가는데, 버스, 전철만 당일 이용한 모든 금액의 합쳐져서 다음날 빠져나가요. 실제로 여행할 땐 크게 불편함이 없었는데, 마지막날 돈을 다 쓰고 싶어 충전을 안 하고 있다가, 생각보다 교통금액이 많이 나온 경우가 있었어요. 그런데 제 카드에 충전 금액이 부족하여 결제를 못하고 있다가 그 금액 때문에 어쩔 수 없이 10달러를 더 충전했습니다. 사실 1달러가 부족해서 결제를 못하고 있었는데 10달러 이상씩만 충전이 가능해서 어쩔 수 없이 마지막날 10달러를 더 충전했어요.

 

 

 

 

 

 

 

 

 

 

 

 

 

 

 

위 사진처럼 교통요금을 예측하기가 어려워서 어쩔 수 없이 더 충전하는 일이 생겼어요. 전철 타기 전에 미리 금액을 알아보았으면 좋았을 텐데 요금 전철표 찾기가 쉽지 않아서 그냥 탔었거든요. 이 점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이상 싱가포르에서 직접 트래블월렛 사용한 후기를 알아보았어요. 장단점도 있지만 저에겐 장점이 더 많았던 후기였습니다. 체크카드처럼 해외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정말 큰 장점이었어요. 현지인들처럼 쇼핑과 여행이 가능했거든요. 제가 언급한 것 이외에도 더 다양한 혜택들을 보고 싶으시다면 홈페이지를 방문하셔도 좋습니다. 카드 발급받으시고 더 편리한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

 

 

 

 

 

 

 

 

 

 

 

함께 보면 좋은 글

 

 

 

 

토스트박스 카야잼 vs 야쿤 카야잼

 

 

 

 

 

싱가포르 캡슐호텔 저렴하게 예약하는 법 : 더 포드 부티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