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징악에 대한 개념을 제대로 일깨워준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더 글로리 시즌1 이후 더 글로리 시즌2에 대한 관심은 기대 이상이었다. 그리고 얼마 전 더 글로리 시즌2가 공개되었다.
속 시원한 스토리 전개와 답답함 없는 복수극이 흥미를 유발했고, 연기자들의 연기는 몰입감을 최고조로 만들었다.
예상 못했던 결말도 있었기 때문에 더 흥미로웠다. 더 글로리 시즌2 권성징악의 의미를 제대로 보여준 드라마였다.
더 글로리 시즌2
복수극이 제대로 시작되는 더 글로리 시즌2
권선징악 : 착한 일은 권장하고 악한일은 징계함
주인공 동은을 괴롭혔던 5인방의 최후를 모두 볼 수 있었다. 각기 다른 최후를 보여주었는데, 모두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
결말을 다 말해버리고 싶지만, 스포가 될 수 있기에 글을 아끼기로 한다.
학폭가해자 모두가 최후를 맞이하고, 동은이 했던 모든 과정은 용서가 됐다.
사실 기존의 권선징악 드라마는 '통쾌함'이 부족했다. 항상 조심스러웠고, 부족한 느낌이었다.
주인공 동은의 복수극은 어쩌면 법에 위배될 수도 있었고, 신의 미움을 받을 수도 있는 과정일 수도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 이들이 했던 복수극은 정당화처럼 보여준다.
마지막 장면을 보고 많은 의미가 있었는데, '신이 눈을 감아준다'라는 의미가 가장 와닿았다.
다음에 또 어떤 한국드라마가 세계의 주목을 끌게 될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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