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직 수습기간 중 해고 및 급여처리

경력직 수습기간 중 해고가 가능한지, 그리고 급여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각보다 수습기간 중 종료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해고라는 특정 단어가 없이도, 수습기간을 지속하지 않게 되면 근무가 종료되게 되는 것입니다.

수습기간이란

1년 이상의 근로계약을 체결하여 수습이 있는 근로자로 3개월 이내인 사람을 수습사원으로 봅니다.

수습기간 동안은 최저 임금액의 90%를 받게 되며 근로계약서 작성 시 이 사실을 명시하고 확인합니다. 수습 3개월이 지나 연장을 하기로 회사와 합의가 되었다면, 임금 100%를 지불받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 3개월 동안 경력직 수습사원이 해고 및 퇴사 처리가 가능할까요?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해고를 할 때 30일 전 통보를 해야 합니다. 단, 수습사원에게는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이 수습기간은 반드시 1년 이상의 근로계약이 체결이 된 상태여야 합니다. 따라서 단기 아르바이트에게 수습기간을 적용하는 건 불법입니다.

수습기간이 끝나고 해고를 당했다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2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1. 고용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는 자

2.180일 이상 근무한 이력이 있는 자

수습기간 중 해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생각보다 수습 기간 중 근무 지속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친구 회사를 보더라도 어렵게 사람을 구했지만 업무태도, 직무태만 등 다양한 이유로 회사가 더 이상 이 사원가 일하길 원치 않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이럴 땐 수습이 끝나기 전에 미리 통보를 해서 근무 연장을 하지 않기로 통보를 합니다. 수습은 말 그대로 이 사람이 회사에 잘 적응을 할 수 있는지를 보는 기간이기 때문에 회사에서도 신중해질 수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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