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청년 희망 적금, 청년 도약 계좌 갈아타기

작년 출시된 청년 희망 적금 만기가 곧 다가옵니다. 새롭게 2023 청년 희망 적금을 이어 나갈지 아니면 청년 도약계좌로 옮길지 고민 중인데요,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실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청년 도약 계좌로 더 큰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청년희망적금

 

월 최대 50만원씩 자유적립식으로 넣을 수 있는 적금으로 은행 이자 + 저축장려금이 지원되어 더 큰 목돈을 마련할 수 있으며 세금까지 면제되는 적금입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격과 여건이 충족되어야만 합니다. 청년 희망적금을 해지하는 사례도 많았는데요, 해지하게 될 경우 혜택을 못 받을 수 있으니, 부담이 없는 금액대로 적금을 넣어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만기금액, 일반적금 vs 청년적금

 

 

 

 

 

 

 

청년 적금은 일반 적금보다 혜택이 더 많아 청년층들이 정말 많이 가입한 적금이에요. 일반적금과 비교했을때, 월 50만 원을 납부한다고 하면, 만기 시 수령액이 1천2백만 원이 넘는 금액입니다.

2년간 납부액이 1200만 원에 은행이자와 저축 장려금(360,000원)이 합쳐져서 일반 적금보다 더 큰 목돈 마련이 되는 거죠.

 

 

 

 

 

 

 

 

 

 

 

 

청년 도약 계좌 갈아타기

 

청년 희망적금과는 조금 다른 청년 도약 계좌는 어떨까요.

청년도약계좌는 5년 만기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월 70만 원까지 납부가 가능합니다. 비과세가 적용되어 만기시 5천만 원을 수령하게 되는 상품이죠. 만기적금 금액이 커서 많은 청년층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품입니다. 따라서 내년 초에 희망적금 만기가 되면 청년 도약 계좌를 도전해 볼까 합니다.

 

청년희망적금으로 만든 목돈을 청년 도약계좌로 갈아타는 거죠. 청년 희망 적금으로 만든 약 1200만원을 청년 도약계좌에 일시금으로 납부를 하면 18개월 납입이 인정이 되는 거예요. 그러면 19개월 차부터 70만 원을 납부하여 5년 만기를 채우면 총 407만 원의 수익이 발생하는 겁니다.

 

 

 

 

 

 

 

 

 

 

 

 

 

마치며 

 

청년 희망 적금으로 생긴 목돈을 사용해야 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계속 적금을 이어나갈 예정이라 저는 청년 도약 계좌로 갈아타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70만원이라는 부담이 좀 있지만 19개월 차부터 납부하면 되기 때문에 그동안 돈을 좀 더 열심히 모아 봐야겠어요. 

 

3년 이상 유지를 해야 하는 적금이라 꺼릴 수 있지만 그래도 안정적으로 목돈 마련이 가능하고 비과세 혜택도 있으니 도전해 볼만합니다. 그리고 자유식 적금이라 금액을 축소해서라도 만기를 채우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행이나 결혼, 독립 등 목돈이 들어갈 예정인 분들은 조금 어려울 수 있을것 같아요. 청년 희망 적금으로 마련한 목돈 청년 도약 계좌로 갈아타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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