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 없는 우디 머스크 향수 추천 TOP3

향에 민감한 저는 다양한 향수 및 미스트를 사용해 보았는데요, 수십 개 정도를 사용해 보고 우디향과 머스크 향이 가장 잘 맞다는 걸 알고 난 뒤, 항상 구매해서 쓰고 있는 제품을 추천해 볼까 합니다. 제 기준 잘 맞는 향은, 오래 계속 맡아도 머리가 아프지 않고 은은하게 지속되는 향입니다. 사람마다 취향은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디 향수 추천 TOP3

 

우디향은 흙, 나무, 나무껍질에서 나는 은은하고 살짝 무거운 향이에요. 20대 후반부터 30대 혹은 그 이상의 여성분이나 남성분이 쓰시기 좋은 향수입니다. 저도 우디향수는 좀 늦게 입문을 했는데요, 이 우디향만의 매력에 빠지면 계속 이 향만 쓰게 될 거예요. 차분하고, 기억에 오래 남는 향입니다. 

 

 

 

 

 

 

1. 이솝-휠

 

이솝의 휠 오드 퍼퓸이에요. 용량이 적은 것도 있으니 처음엔 작은 용량부터 시작해 보셔도 좋습니다. 주로 가을 겨울에 우드향수를 뿌리는데 이솝의 휠 오드퍼퓸은 은은하게 오래 남는 향 중에 하나예요. 오프라인과 온라인 가격의 차이가 좀 있는 편이라, 매장에서 시향을 먼저 해보시고 편하신 방법으로 구매를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솝 테싯 오 드 퍼퓸 50ml 백화점정품

 

 

 

 

 

 

 

 

 

 

2. 르라보-상탈33

 

우드향 중 가장 은은하게 나는 르라보 상탈 33 향수예요. 지속력은 살짝 떨어질 수 있는데, 우드향이 처음이시라면 르라보 상탈로 먼저 시작해 보셔도 좋습니다. 르라보 향수는 선물로도 인기 있어 2-30대 향수 순위에 항상 들어가는 제품이에요.

 

 

 

 

 

 

 

 

 

 

 

 

 

3. 딥디크-필로시코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우드향수는 바로 딥디크 필로시코스입니다. 이 향수는 사람마도 호불호가 있을 거라 생각해요. 나무와 자연향이 나면서 무화과 향이 나는 제품이에요. 이 향은 사실 제가 외국에 거주하면서 가장 흔하게 맡은 향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거부감 없이 익숙한 향이기도 합니다. 다만, 이 무화과 꽃 향이 조금 낯설게 느껴질 수 있으니 선물하시거나 우드향으로 쓰실 분들은 꼭 매장에서 시향을 먼저 해보시길 바랄게요.

 

 

 

 

 

 

 

 

 

 

 

 

머스크 향수 추천 TOP3

 

머스크향은 제가 20대 초반부터 지금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는 향수예요. 처음 향수에 입문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강력 추천하는 향이기도 합니다. 원래 나에게서 나는 향처럼 은은한 비누향이 매력적이죠. 머스크향은 페로몬함유에 은은한 비누 향이 나기도 하고 제품에 따라 가볍기도 하고 무겁기도 한 머스크향이 있습니다.

 

 

 

 

 

 

 

 

 

1. 키엘 오리지널 머스크

향과 가격대 모두 좋은 키엘 오리지널 머스크입니다. 머스크 향 좋아하시면 한 번쯤 사용해 보셨을 거예요. 처음 뿌려도 좋은 향이 확 나지만 은은하게 남은 향이 더 좋은 향수입니다.

 

 

 

 

2. 더 바디샵 - 머스크 오 드 퍼퓸

3만 원대의 가격대로 부담 없이 뿌릴 수 있는 향수예요. 바디 미스트처럼 사용했고 잔향은 반나절 정도 가는 것 같습니다. 수시로 뿌려도 좋고, 선물용으로도 추천하는 제품이에요.

 

 

 

 

더바디샵 화이트 머스크 오 드 퍼퓸 30ML

 

 

 

 

 

3. 클린- 웜 코튼

 

이건 쉽게 말해 방금 세탁한 옷을 입은 느낌이에요.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이 강한 향수입니다. 머스크향이라 부담스럽지 않고 머스크향 입문용 혹은 선물용으로도 호불호 없을 향수입니다.

 

 

 

 

 

 

 

 

 

마치며

 

오늘은 우디향수와 머스크향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둘 다 제가 좋아하는 향이라 소개하는데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최대한 호불호가 없을 만한 것만 뽑아 보았고, 지금까지도 정말 잘 사용하고 있어요. 향은 그 사람을 기억하는데 가장 좋은 아이템인데요, 나만의 향을 찾는 것도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만의 이미지를 상상하면서 선택해도 좋고, 혹은 원하는 이미지를 떠올리면서 향을 선택해 보아도 좋아요. 

 

같은 향수라도 나에게 맞는 제품이 따로 있을 거예요. 저는 향에 민감한 편이라 안 맞는 향은 조금만 뿌려도 두통이 생기는 편입니다. 나만의 향수를 찾기까지 오래 걸리기도 했지만, 최대한 많이 사용해 봐야 나만의 것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여러분도 나만의 향을 찾는 시간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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