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와 함께 폭염등으로 인해 온열질환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온열질환의 종류 증상 및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폭염주의
폭염주의보 문자는 다들 한 번쯤 받아보셨을 거예요. 폭염주의보란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씨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을 예상할 때를 말합니다.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폼염특보가 내려집니다.
온열질환 증상 및 예방
온열질환은 폭염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고열,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심할 경우 의식을 잃거나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증상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어지럽고 땀이 많이 난다면 일사병>
장시간 고온 환경에 있으면서 수분 보충이 원활하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서늘한 곳에서 안정을 취하고 물을 보충해 주세 요 40% 이상의 고열이나 의식 변화가 발견되면 급속냉각요 법 등의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몸은 뜨거운데 땀이 나지 않는다면 열사병>
오랫동안 고온다습한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합니다. 땀이 나지 않는 대신 오심, 구토가 심하고 의식을 잃을 때도 있습니 다. 이 경우 환자를 즉시 그늘로 옮기고 옷을 풀어 열을 내보낸 뒤 빠르게 병원에 이송해야 합니다.
<어깨, 팔, 다리 등 근육이 떨린다면 열경련>
한여름 더위 속에서 오랜 시간 근무하거나 운동을 하면 평소 보다 땀을 많이 흘리는데, 이때 열경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열경련이 나타나면 시원한 그늘에서 해당 근육을 스트레칭 시켜주고 최소 몇 시간 정도는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피부가 붉고 따갑거나 물집이 생긴다면 일광화상>
뜨거운 햇빛에 장시간 노출된 피부가 빨게 달아오르고 물집 이 생긴다면 일광화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얼 굴과 팔다리가 붓기도 합니다. 만약 일광화상이 발생한다면 찬물로 찜질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위 증상이 있다면 방치하지 마시고 꼭 예방법을 숙지하여 건강한 여름 나시기 바랄게요.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각해 지면 반드시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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