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수급 받으면서 알바 가능할까요? 오늘은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알바가 가능한지에 대해 알아볼게요. 작년부터 실업급여 관련 제도가 엄격해 지면서 부당하게 실업급여를 받는 사람을 엄격하게 단속을 하였는데요, 어떻게 하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지, 실업급여 알바 종류는 어느것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간혹 현금 알바, 4대보험 없는 알바, 1달 알바 등 괜찮은 줄 알고 소득 신고를 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니 꼭 참고하시고 실업급여 중 소득이 있다면 반드시 신고 후, 실업급여 받으시기 바랍니다.
실업급여란
실업급여란 고용보험에 가입된 자가 실직할 경우 재취업 활동을 하는 기간동안 소정의 급여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해 주기 위한 제도로 이 기간동안 재취업을 위한 활동을 해야 합니다.
취업이 되었는데도 실업급여를 받는 다면 부당수당이 되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실업급여를 받는 동안 알바를 할 수 있을까요?
실업 급여 알바
몇가지 조건만 해당이 된다면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알바 할 수 있습니다.
1. 월 근로시간 60시간 이하 이면서 일당 기준 본인이 받는 실업 급여액 이하 일 경우 (주간 15시간 이하)
2. 근로 기간이 3개월 이하인 경우
3. 아르바이트 급여가 80만원 미만인 경우
위 조건으로 아르바이트가 가능하나, 아르바이트비와 실업급여 차액만큼만 수급이 가능하고 반드시 소득 신고를 해야 합니다. 또한 지속적인 알바는 재취업으로 간주합니다.
단기 아르바이트, 일용직 등 알바비를 받게 된다면 소득 신고 후 실업급여를 받게 됩니다. 여기서 신고 없이 실업급여 모두 지급을 받는 다면 부당수당에 해당됩니다.
실업 급여 알바 신고방법
- 고용보험 홈페이지 로그인 - 실업인정신청서 작성 - 실업사실 확인 - 근로내역 항목에서 근로 내역 등록
온라인 또는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셔도 됩니다. 이미 실업급여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면, 온라인으로도 등록이 가능해요.
현금으로 알바비를 받거나, 일용직이라는 이유로 신고를 안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국세청과 고용노동부가 자료공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신고를 하지 않더라도 기록에 남을 수 있으니 꼭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실업 급여 받고 근로소득 신고 안하면?
만약 실업급여 소득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부정수급으로 간주되어 최대 5배 추가 징수를 당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부당한 방법으로 실업급여를 받는 사람들을 정말 쉽게 볼 수 있었어요. 이제 실업급여 관련 제도가 엄격하게 되면서 소득신고가 필수가 되었습니다. 사실 이전부터 더 엄격하게 관리를 했어야 했는데, 이제부터라도 바로 잡고 진짜 필요한 사람에게 실업급여가 지급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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