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감미료인 스테비아가 인기입니다. 특히 다이어트 중이거나 당뇨 환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하는데요.
설탕 대체품으로 인기 많은 스테비아. 스테비아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테비아 효능
천연으로 달아지는 식품첨가물로 인공 감미료보다 낮은 열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음식 등에서 사용되어 인기가 많고 스테비오사이트 A라는 화합물이 천연적으로 포함되어 있어 당뇨병환자들에게도 적합하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단맛이 강하지만 칼로리가 거의 없어 체중감량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고 있는 식품 중 하나죠. 저 또한 최근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식단관리를 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당류 섭취를 줄여야 하다 보니 대체품을 찾게 되더라고요.
스테비아는 국화과 허브식물로 잎과 줄기에서 단맛이 나는 천연감미료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중남미 지역에서 수입해서 쓰고 있으며 최근 국내에서도 재배되고 있습니다. 원래 이름은 ‘스테비오사이드’ 이지만당도가 설탕의 200배나 된다고 해서 ‘설탕초'라고도 불립니다.
스테비아는 칼로리가 거의 없어 당뇨병 환자에게 적합하며혈당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충치균 성장을 억제하기 때문에 충치 예방 효과도 있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방지 및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스테비아 부작용
스테비아는 과다 섭취 시 복통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신장 질환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권장 섭취량은 25g 이하이니 참고하세요
어떤 스테비아를 골라야 하나?
시중에 판매되는 스테비아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에리스리톨 90%+스테비아 10%인 혼합형과 100% 스테비아 이렇게 2가지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맛보다는 가성비를 따지기 때문에 혼합형을 선호하는데요, 하지만 이 둘의 차이는 꽤나 큽니다. 우선 혼합형은 말 그대로 에리스리톨이 90% 함유되어 있고 나머지 10%는 스테비아가 들어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칼로리는 0kcal이지만 혈당지수(GI)가 높아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오히려 살이 찌게 만듭니다.
반면 순수 스테비아는 GI 지수가 낮아 당뇨환자분들도 드실 수 있고 몸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기 때문에 걱정 없이 드셔도 됩니다.
저는 스테비아를 먹을 때, 일반적으로 요리에 첨가해서 먹었는데요, 쓴맛이 있어 거부감이 들 수 있어요. 그럴 땐 과일주스나 커피 등 음료에 타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음식 위에 뿌려드셔도 좋아요. 단, 너무 많은 양을 넣게 되면 쓴 맛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적당량 넣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오늘은 스테비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달달한 걸 좋아하는 저로서는 처음 먹었을 때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없으면 안 되는 필수템이 되었답니다. 여러분도 혹시라도 당분 조절이 필요하시다면 설탕 대신 스테비아 사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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