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입점도 쉽고 부업으로도 하기 좋아서 스마트스토어로 사업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작년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하고 위탁사업을 시작하면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초반에 운이 좋아 단체 주문도 받아보고 어느 정도 감도 생겨서 쿠팡으로 확장도 했습니다.
스마트스토어
네이버를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스마트스토어 만큼 간편하게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이 있을까요? 심지어 수수료도 타 플랫폼과 비교했을 때 말도 안 되게 착한 수수료입니다.
상품등록수가 어느덧 200개가 넘어갔네요. 물론 중간에 판매 중지도 여러번 했습니다. 계절상품들은 계속 올려두기보다는, 한 번에 매출을 올리고 그다음에 중지시키는 게 더 스토어가 깔끔하고 보기 좋습니다. 스마트스토어에 올리는 모든 제품은 위탁제품입니다. 고객이 주문을 하면 제가 도매사이트에 고객 대신 주문을 넣어주는 시스템이죠. 그러면 도매업체에서 고객에게 직배송을 하게 됩니다. 재고 부담이 없어서 온라인 사업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가장 먼저 도전하는 게 위탁사업입니다. 저도 위탁사업으로 시작해서 사입까지 했었는데, 다시 위탁으로 다 돌렸어요. 재고 부담도 없고 택배 부담도 없거든요. 대신 마진이 조금 낮은 게 단점입니다. 하지만, 쿠팡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박리다매라고 하죠? 아무리 마진이 낮아도 많이 팔리니 괜찮습니다.
위탁사업
위탁사업의 관건은 도매업체를 찾는데 있습니다. 나의 스마트스토어와 분위기가 비슷하고, 배송 시 문제가 없는지도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가끔 도매업체를 알려달라는 사람들도 있는데, 위탁사업의 가장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게 바로 도매사이트를 찾는 거예요. 그걸 그냥 댓글로 문의한다고 해서 알려주는 위탁판매자는 없겠지요? 약 9개월 동안 주말 없이 10시간 이상 일하면서 얻게 된 인사이트입니다.
지금은 위탁사업의 비중을 줄이고 있어요. 스마트스토어나 쿠팡 모두 더이상 상품 업로드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포스팅된 제품들이 꾸준하게 조금씩 팔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스토어 보단 쿠팡에서 더 판매가 많이 이루어 지고 있죠. 아무래도 스마트스토어는 상위노출이 되지 않으면 판매가 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상위노출을 위해선 키워드 작업을 해야 하는데 이게 보통일이 아니죠. 반면 쿠팡은 다른 노하우가 있고, 키워드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습니다. 그러면 왜 스마트스토어를 계속하냐고요? 그냥 내버려 두어도 한 달 용돈 정도는 나오기 때문입니다. 굳이 판매중단을 할 필요는 없겠죠? 주문이 들어오면 고객 대신 주문만 넣어주면 끝인데 이 간단한 작업이 귀찮다고 닫을 수는 없습니다.
온라인 수익화가 이루어 온라인 상에서는 정말 돈 버는 방법이 많구나 깨달았아요. 지금은 블로그, 애드센스, 마케팅 등등 다양하게 수익화를 늘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 안정화 수준이 아니어서 위탁판매를 계속하고 있지만, 글로 돈을 버는 게 어느 정도 안정화가 되면 판매는 이제 접을 생각도 있어요. 판매사업은 매출을 높이는데 아주 좋은 수단이지만, CS를 계속해야 하는 단점도 있어요. 판매로만 끝이 아니라 가끔 나오는 반품, 문의 등등을 계속 처리해야 하는 거죠. 그래서 사업을 크게 확장한 사람들은 고객관리만 따로 하는 사람을 고용하기도 해요. 저는 그 정도로 사업 확장을 할 계획은 아니라서 아직까진 저 혼자 다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사업으로 얼마나 돈을 벌 수 있을까요?
스스로 제한은 두고있지 않지만 최대한 많이 벌어보고 싶고, 그 목표를 달성하고자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도 그중 하나입니다. 앞으로 온라인 수익화에 대해 꾸준하게 포스팅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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