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새해 설날이 다가오면서 제사상, 차례상 차리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간단 설날 차례상 차리는 법 으로 예전과는 다르게 많이 간소화 되었는데요, 간소하지만 조상을 기리는 마음과 우리나라 전통 문화를 아이들에게 보여 줄 수 있는 기회이므로 간단하게라도 준비해서 즐거운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종교와 무관하게 설 차례상은 우리나라 전통 문화로 차례상 음식, 위치, 준비해야 하는 것 들이 다양한데요, 간소화된 제사상 차리는 법 알려드릴게요.
간단 설날 차례상 차리는 법
설날은 대한민국에서 추석과 함께 가장 중요한 명절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두 명절 모두 가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조상을 기리는 의미가 깊이 내포되어 있죠. 간소화 된 차례상 제사상 차리는 법 참고하시고 이번 명절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차례상 :4대 고조까지의 모든 조상에게 올리는 제례
-제사상 : 조상의 기일에 올리는 제례
음식 준비
예법 지침서 '주자가례'에 따르면 간소한 상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술 한 잔, 차 한 잔, 과일 한 쟁반. 설날 차례상에 오를 음식은 이 세 가지면 충분하다.
옛 조상의 예법 지침서 '주자가례(朱子家禮)'가 이렇게 권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음식 종류와 상차림 위치를 알려드릴게요. 다만, 그 양을 과하게 하지 않고 간소하게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대추, 배, 사과, 곶감, 밤
-과일 개수는 홀수로 3개,5개로 합니다. (밤이나 대추 등은 홀.짝을 가리지 않음)
-털이 있는 과일은 피합니다.(키위, 복숭아 등)
-세 종류의 전 (선택)
-세 종류의 나물 (선택)
-두부전 (필수)
-지역 특산물 혹은 좋아하시던 음식들
차례상 위치

- 조율이시: 대추, 밤, 배, 감
- 조율시이: 대추, 밤, 감, 배
- 홍동백서: 붉은과일은 동쪽, 하얀과일은 서쪽
- 좌포우혜: 좌측에 포, 우측에 식혜
- 어동육서: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
- 두동미서: 생선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
- 건좌습후: 마른건 왼쪽, 습한건 우측 #접동잔서: 접시는 동쪽에, 잔은 서쪽
설날 차례상 제사상은 가족문화이기도 하기 때문에 많이 변형이 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차례상 규칙만 알아두면, 그 외 음식들은 가족들이 원하는 걸로 준비해서 차례를 지내는 경우도 많아요. 음식의 양을 간소화하여 너무 과하게 준비하지 않고, 그리고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족들간의 시간도 보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제사, 차례상이 간소화 되었다고 해도, 1년에 한 번 뿐인 명절,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니까요 간단 차례상 차리는 법으로 풍성한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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